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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홋카이도 여름여행 삿포로 오타루 여행

by 낭만사범 2023. 7. 22.

홋카이도 여름여행 삿포로 오타루 여행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홋카이도는 일본에서 가장 위쪽에 위치한 도시로써 수산업, 농업, 축산업의 중심이 되는 일명 일본의 식량기지라고 일컫는 곳입니다. 홋카이도를 여행하는데 있어서의 주제는 음식과 자연 그리고 온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 전압은 110V로 11자형 콘센트를 준비합니다. 

삿포로 여행

홋카이도의 경제와 교통의 중심도시인 삿포로는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장소로 꼽히는데 하루동안 삿포로를 여행한다면 오도리 공원, 삿포로 시계탑, 맥주박물관, 모이야와마 전망대 등을 둘러보면 좋을 것입니다. 삿포로 역에서 남쪽 출구 미나미구치로 나가면 바둑판같이 정리가 된 시내가 나오고 남쪽방향으로 10분정도 더 걸어가다보면 오도리 공원에 도착하며 또 10분 더 걸어가면 스스키노에 도착합니다. 오도리공원에서 시계탑은 걸어서 10분 정도의 거리에 있으므로 공원과 시계탑을 같이 관람하면 됩니다. 그리고나서 지하철을 이용해서 맥주박물관으로 이동하여 관람을 하고 다시 오도리공원에 되돌아와서 스스키노에서 저녁을 먹거나 모이야와마 전망대로 이동을 하여 그곳에서 저녁식사를 하면서 야경을 관람하면 좋습니다. 
1.오도리공원 : 삿포로 중심부에 자리한 대표공원으로 관광객과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며 2월 눈 축제, 5월 라일락 축제, 6월 요사코이 소란 축제(홋카이도 민요 소란 타령을 접목하여 의상을 맞춰 입고 노래하고 춤을 추는 대형 축제), 8월 맥주 축제, 11월~1월 화이트 일루미네이션(공원에 조명작품 창작물을 설치하여 화려한 조명으로 장식한다) 행사장으로 사용되는 곳입니다. 특히 텔레비전탑 앞에 있는 분수대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어서 늘 북적이는 장소입니다. 
2.삿포로 시계탑 : 삿포로 시계탑은 일본의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일본의 역사적인 건축물로 내부에는 삿포로 역사박물관이 있어서 일본의 문화를 엿볼 수 있습니다. 
3.삿포로 맥주박물관 : 삿포로 맥주는 유명한 맥주브랜드로 대중들에게 맥주에 관한 정보를 주기 위해서 개관을 하였으며 삿포로 맥주의 역사와 생산과정을 시대별로 잘 알 수 있게 꾸며 놓았고 맥주바가 있어서 맥주를 마실수가 있습니다.
4.모이야와마 전망대 : 삿포로에서 가장 높은 산에 위치해 있어서 전망대에서는 삿포로 시내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10:30~22:00 이며 입장료는 1,700엔입니다. 
5. 스스키노 : 삿포로 역에서 도보로 약 20분 정도 소요되고 지하철로는 스스키노 역에 위치하였으며 호텔과 바, 음식점들이 밀집해 있어서 식사를 하기에 편리한 곳입니다. 다만 성인만 출입되는 장소가 밀집되어 있는 곳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6.조잔케이 온천 : 삿포로 역 앞의 버스승강장에서 버스로 1시간 20분 정도 소용되는 곳에 위치해 있으며 도요히라강이 흐르는 옆쪽으로 온천 호텔들이 있습니다. 이 온천을 방문하기에 좋은 때는 10월 중순쯤으로 온천 주변의 계곡에 단풍이 들어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가 있습니다. 

오타루 여행

오타루는 오타루 운하와 근대 건축물을 잘 보존시켜온 덕분에 홋카이도의 관광 도시로 자리잡았습니다. 하루동안 오타루를 여행한다면 오타루 운하와 오르골당 주변지역을 관광하고 스시야도리에 들러야하며 오타루의 야경까지 감상하는 일정으로 계획을 세웁니다. 
1.오타루 운하 : 오타루의 낭만을 나타내는 장소는 역시 오타루 운하입니다. 도보로 약 30분정도면 운하를 다 둘러볼 수가 있는데 해가 지고나면 수십개의 가스등이 켜지면서 낭만적인 오타루 밤 풍경을 보여줍니다. 
2.오타루 오르골당 : 오타루는 오르골과 유리 공예품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오타루 오르골당은 오타루 역에서 도보로 30분 정도 소요되며 엄청나게 많은 오르골이 전시되어 있어서 볼 거리가 많으며 구매가 가능합니다. 
3.오타루 데누키코지 : 데누키코지는 오타루 운하의 옆에 위치해 있는 푸드테마파크입니다.  지금은 홋카이도의 대표 음식이 된 우동, 소바. 초밥. 해산물덮밥, 라멘, 돈까스 등 다양한 음식을 접할 수 있습니다. 
4.스시야도리 : 항구도시 오타루는 초밥이 유명한 곳으로 초밥 거리인 스시야도리가 있습니다. 유명한 초밥집이 모여 있으며 오타루에 가면 꼭 들러야 하는 곳입니다. 
5.오타루의 온천 아사리가와 온천 : 오타루 역의 앞쪽에 버스터미널 승강장에서 버스로 약 30분 정도 소요되는 곳에 위치해 있는데 겨울철에는 특히 주변의 스키장을 찾은 관광객이 온천을 즐기러 많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홋카이도 여름 여행

홋카이도의 여름 날씨는 우리나라의 여름 날씨와 비슷한데 비가 오는 날의 저녁에는 약간 쌀쌀한 편이므로 얇은 긴팔 겉옷을 준비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비에이와 후라노는 홋카이도 여름여행의 대표지역입니다. 비에이 역 근처에는 맛있는 음식점이 모여 있어서 관광객들이 많이 모여드는 곳입니다. 비에이와 후라노는 자유여행으로 방문하기에도 좋고 유명한 장소를 모두 둘러보는 버스 투어도 있으므로 취향에 맞는 방법으로 관광을 선택하면 됩니다.

1.팜토미타 : 후라노에 위치한 팜토미타는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곳으로 보라색 라벤더를 마음껏 볼 수 있는 명소입니다. 후라노의 7월은 온통 보라색으로 물들어 있으며 다채로운 꽃이 들판에 가득 피어 있는 홋카이도의 사진 명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후라노 비에이 노롯코 열차가 무료로 임시로 운행되고 있어서 라벤다바타케역에서 팜토미타까지 약 7분정도 도보로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열차 운행시간8:30~18:00입니다.
2.비에이 청의 호수 : 코발트블루 색을 가진 연못과 낙엽송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5월~6월까지에 가장 맑은 색의 연못을 볼 수 있습니다. 연못의 색깔은 날씨와도 관계가 있으므로 방문하는 날에는 비가 오지 않은 맑고 화창한 날이 되기를 희망해야 합니다. 

3.다쿠신칸 : 비에이를 전 세계에 알려준 사진작가 마에다 신조 사진 갤러리로 비에이의 아름다운 풍경이 담겨 있는 곳입니다. 갤러리 옆쪽으로는 자작나무 숲이 있어서 사진을 구경하고 나서 산책하기에 좋습니다.